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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다 인도네시아 일상

인도네시아 환율... 진짜 연초보다 10%가 넘게 차이나다니 ㅋ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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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네시아에 온 이후로 한화가 늘 강세였었다.
당연히 루피아보다는 한화가 더 가치가 크다고 생각했는데.. 요 몇달새에 완전히 바뀌어 가는 느낌이다.
뭐... 환율이나 경제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, 최근 한국에서 달러가격이 급속도로 오르는것에 비해 인도네시아는 잘 버티고 있는것 같다. 결국 한화대 루피아가 거의 동일해지고 있다..

올 초에는 1000원 = 12.000룹이었다.
그런데 그때부터  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하더니
8월에는 1000원 = 11.200룹이 되었다.

그러더니 1000원이 11.050원이 되어갔다.
연초에 비해 10%가 차이가 난다. 와우...

오늘자 환율을 보니 이렇다...
연초에 비하면 10%가 넘게 차이가 난다. 좀 더 와닿게 얘기하자면
똑같은 100만원을 바꿔도
예전에는 12.000.000를 받았다면
지금은 10.300.000룹을 받을 수 있다.
1.700.000차이. 거의 15만원-17만원 차이가 난다.

사실은 몇일전에 비해서는 많이 오른것이다.
1000원이 10.300룹까지 되는걸 보면서 진짜... 뭔가 했었다. 한국이 문제인건지 인도네시아가 달러를 잘 방어하고 있는건지 미쿡이 너무한건지..

경제는 늘 어렵지만 현실은 10% 이상 떨어진 한화의 가치이다.

한국이 달러에 요동치는걸 보면서 인도네시아가 잘 방어하는게 대단해 보이기도 하고.. 원자재의 힘이 얼마나 큰지도 느낀다...^^
무역하시는 분들에게 득이 될수도 실이 될수도 있는 시점인것 같다.

환율아 잘 버티자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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